남들은 적어도 두달 이상 준비하여 떠나는 어학연수를 난 가능한 가장 짧은 시간에 준비하여

가능한 가장 빨리 한국을 떠나는 것이 목표였다.

어학연수를 떠나라는 하늘의 뜻이었는지 예상외로 준비는 별 어려움 없이 진행되었다.

나라 선택에 있어 고민은 없었다. (물론 선택을 하고 과정을 준비하면서 솔직히 좀 후회된 적도 있다.)

그냥 지금 나에게 가장 익숙한 영국이 일본 다음으로 내가 가장 편히 갈 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했다.(영국이 나에게 가장 친근한 이유는 지극히 개인적이므로 생략, 물론 그 이유로 친근하지만 그 이유로 영국을 선택한 것은 절대 아니다.)

TIP1. 어학연수 나라선택의 기준

       : 일단 나는 전문가가 아니기에 지금부터의 팁은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다.

         나라를 선택하기 위해 검색을 하며 내가 알게 된 정보만을 나열해보겠다.

  

   1) 영국 

    

       장점 ① 영어의 본고장임으로 영국에서 영어를 배우는 것이 정석이다.

              ② 우리나라는 미국식 영어가 우세이지만

                  세계적으로 봤을땐 미국식 영어보단 영국식 영어가 더 우위에 있다.

              ③ 저렴하게 유럽여행이 가능하다.

                 (여행을 좋아하고 영어와 함께 다양한 세계 경험을 쌓고 싶은 사람에게는 유리한 부분)

              ④ 미국 캐나다 호주에 비해 한국인이 적다.

              ⑤ 합법적으로 주 20시간의 아르바이트가 가능하다. (학생비자로 나가는 경우에 한함)

 

       단점 ① 연수 비용이 비싸다. ( 런던의 경우 확실히 비싸다. 하지만 지방으로 저렴하게 갈 경우

                                                미국보다 저렴하게 갈 수도 있다.)

              ② 비자 받기가 너무 어렵다. ( 미국보다 훨씬 까다로움, 실제로 떨어지는 사람 몇몇 봤음)

              ③ 아직 한국에서는 영국식 발음보다는 미국식 발음을 선호

              ④ 날씨가 좋지 않다.

 

   2) 미국

     

       장점  ① 어릴적부터 미국식 영어로 교육을 받아 일단 더 친근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미국식 영어를 더 선호한다.

               ② 영국보단 저렴하고 호주나 캐나다보단 비싸다.

 

       단점  ① 땅이 넓다보니 학교나 타운에 나갈때 차가 필요하다.(이부분은 나도 그냥 들은 이야기) 

               ② 치안이 불안하다. (이 점도 의견이 분분하다.)

 

   3) 호주

 

       장점 : ① 어학연수 비용이 저렴하다.

                ② 비자 받기가 쉽다.

                ③ 워킹 비자가 잘 되어 있고, 일하기도 쉽다.

                ④ 날씨가 좋고 관광하기에도 좋고 생활하기에도 좋다.

 

       단점 : ① 한국 사람이 진짜 많다.

                ② 호주 영어는 영국식 영어지만 발음이 영국과는 또 다르게 호주식이다.

                  

 

    4) 캐나다

 

        장점 : 6개월 어학연수 뒤 3개월 인턴쉽을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다.

 

        단점 : 한국 사람이 진짜 많다.

        

 

 이미 영국으로 정해 놓은 상태에서 다른 나라에 대해 알아보았기 때문에 영국외의 나라에 대해서는

 사실 정보가 별로 없다. 다만 준비하며 살펴보니 비용면에서 보면 호주가 확실히 저렴하고 캐나다도

 꽤 저렴하다고 들었다. 미국보다 영국이 더 비싸기는 하지만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서 영국과 미국은

 비슷한 비용으로 다녀 올 수 있다.

 발음의 문제는 일단 우리나라가 미국식 발음을 선호하기 때문에 미국식 발음을 배우고 싶다면

 미국이나 캐나다로 가야 할 것이고 발음이 상관없다면 영국이 영어의 본고장이므로 좋은 것 같다.

 호주의 경우 영국식이지만 가서 배워보면 영국과는 발음이 또 좀 다른 호주식 발음이 있다고 한다.

 치안의 문제는 논쟁이 분분한데 내가 보기에는 일단 미국이나 캐나다가 영국보다 더 위험해보인다.

 한국인의 비율은 역시나 호주가 가장 많고 (정말 호주는 길거리 다니다보면 한국말이 들린다고 함)

 캐나다랑 미국도 많다고 들었다. 영국의 경우 비자 받기가 어렵고 가격이 가장 비싸서 그런지

 나머지 세나라에 비해서 한국인이 훨씬 적다고 한다. 영국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한국인 많아요.'

 하는것과 미국 호주 캐나다에서 '한국인 많아요. '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취업을 염두해서 어학연수를 가는 사람이라면 캐나다가 인턴쉽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추천해주고 싶다.  

 

 

나라를 결정하고 난 뒤, 발음 때문에 미국 가라는 사람과 인턴쉽때문에 캐나다 가라는 사람들의 의견으로 잠시 흔들리기는 했지만 그 밖에는 영국을 선택한 것에 별 불만은 없었다. 어느 나라든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고,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서 글을 읽다보면 성공한 사람은 자기가 간 나라가 가장 좋다고 쓰고 실패한 사람은 자기가 간 나라 말고 다른 나라를 추천하기 때문이다. 고로 결론은 어디 가든 자신이 잘하면 그 나라가 좋은 나라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라 선택에 있어 개인적 생각은 각 나라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고 개인적으로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조건이 충족하는 나라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물론 나도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내가 영국을 선택한 것에 100% 만족하지는 않는다. 100% 만족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내가 영국에서 무던히 노력해야 할 내 몫이다.

나라를 선택하고 나니 이번에는 도시와 학교의 선택의 문제가 놓여졌다. 물론 이에 앞서 나는 유학원을 통해서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유학원 선정의 문제가 또 있었다. 사실 나는 유학원을 선정하는 문제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왜냐면 내가 가고 싶었던 학교가 있었는데 그 학교 이름으로 검색해보니 유학원이 하나밖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별 고민없이 그 유학원을 앞으로 나의 7개월을 맡길 유학원으로 선택하였다. 그리고 나중에 다른 유학원을 알아보니 내가 선택한 유학원이 학비가 가장 할인이 많이 되어 저렴하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어 꽤 흐믓했다.

나는 영국 전문 유학원을 중심으로 상담을 받았다. 약 8군데 정도 유학원에 3회씩 상담을 받았는데

상담을 받다보니 대충 어느 유학원이 정보가 많고 친절한지 윤곽이 잡혔다. 유학원의 이름을 밝히면

광고가 되므로 여기서 밝히지는 않겠다. 여러군데 상담을 받다보면 느낌이 오는 유학원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니 유학원을 선택할때에는 여러 학교에 대한 정보를 많은 유학원에 상담을 받아 본 후 결정하면 좋을 것이다. 유학원에 무조건 학교를 추천해 달라고 하기보다는 일단 자신의 조건에 맞는 학교를 몇몇개 선택한 뒤 그 학교의 정보와 함께 추천학교를 알려달라고 하는 것이 가장 괜찮은 방법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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