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을 시작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갔던 때가 얼마 전인거 같은데 벌써 2008년 4월이다.-_-

가장 친한 고향친구 2명이랑 같이 가기로 했었는데 한명이 펑크를 내는 바람에 2명이서 출발했다.

코스는 서울-여주-충주-청주-전주-목포-함양-서울 이였다.

원래 목포에서 제주도로 가서 하이킹을 하는게 계획이였는데 목포에서 하필 눈폭풍이 몰아치는 바람에 배가 뜨지를 못 했다.ㅠ 사실 엄청 힘들어가지고 그 순간에는 내심 안도했었다. 계속 눈이 오길 바랬었다.

도시 사이를 이동할때만 버스를 이용하고. 도시 안에서는 도보로만 이동했다.

하루종일 걸으면서 도시 구경하고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스케쥴.

숙박은 원래 교회에서 하려고 했는데 첫날부터 모든 교회에서 다 튕기면서 그냥 계속 찜질방에서 잤다.

다시는 찜질방에 가고싶지 않을정도로 고생 많이 했다.ㅠ

귀가 안 들리시는 사람들이 와서 새벽까지 떠들거나.ㅠ(옆에서 아저씨들이 욕을 해도 안 들리니깐 계속 떠들더라.) 술주정뱅이가 난입해서 소동을 일으키고.ㅠ

암튼 그 뒤로 찜질방을 간 적은 없다.

아침 저녁은 주로 김밥천국을 이용했다. 일단 가격이 제일 싸니깐 너무 반갑더라.

돈이 없어서 밥값이랑 교통비말고는 거의 안 썼다.

아.딱 한번 군것질했던 것은 호도과자.ㅠ 전주에서 걷다가 너무 배고프고 힘들어서 고민끝에 샀다.

사진을 보면 그때의 그 처절함이 그대로 묻어나온다.

지치는 순간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친구가 옆에 있었기에 끝까지 무사히 여행을 끝마칠 수 있었던거 같다.

나의 첫 여행이였던 만큼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긴거 같아 뜻깊은 여행이였다.

아마도 세종대왕릉 유적지 앞에 있는 매점에서 컵라면 먹으려고 이동 중인듯?

여주가 생각보다 좋아서 좀 놀랐었다. '군'인데도 영천'시'보다 좋아보였다.ㅠ

사람들도 없길래 오버하면서 찍었다.

내가 여행가자고 했을때 흔쾌히 가자고 해줘서 고마웠다. 믿음직한 친구.

주제는 '미래를 향해서 달려가자'이다.

조용하고 여유로워서 좋았다.

국사 교과서에 보았던 탄금대가 궁금해서 가보았다.ㅋㅋ

걸어도걸어도 강조차 보이지 않아 엄청 좌절하면서 겨우겨우 갔던 곳. 하지만 10분쉬고 다시 터미널로 걸어왔다.-_- 경치는 엄청좋더라.

그 전날 충주에서 너무 많이 걸어서 완젼 피곤에 쩔어있는 상태였다. 사진에 여실히 드러난다.

호도과자가 그렇게 맛있던 적은 처음이였다.

이름은 기억이 나지않는다;; 어쨌든 남대문처럼 도시 한가운데 있던 유적지.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진이다.하하. 완젼 가식적인 사진.

주제는 '자연을 내 품안에'

사진 주제는 '대나무숲을 소개하고 있는 이 리포터'

전통도시 답게 도시 곳곳에 이런 건물들이 있어서 신기했다.


zzang~★ 코모데코 봄날햇빛 케이트 시크릿 지민맘 고기골방 오즈러브 가든플라워 글루칸의 기적 모바일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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