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지만 역시 미국이다
오늘은 일요일이지만 맨하튼으로 향했다
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주말이 되니 버스 운행횟수도 줄었다
오늘은 특별히 친구가 같이 간다고 하였다
친구는 미국으로 이민온지 14년이 되었고,
나와 동갑이고 미군에 지원했다가 우연히도 한국으로 오게되어(주한미군)3년근무하다 올해 전역하였다
그래서 많이 까먹었던 한국어도 다시 살아났다고 한다
그리하여..
친구와 함께 맨하튼으로 나섰다
친구와 오소리티 버스 터미널에서 내려서 가장 먼저 간곳은 일요시장(?) 같은 곳이었다
Farmer's Market 같은 곳이었는데 먹거리 보다는 골동품과 옷, 가구등을 파는 곳으로..
얼마전에 여기서 고흐의 작품을 어떤 사람이 $100에 구입하여 $100만 달러에 팔았다고 한다
위치는 오소리티 버스 터미널에서 동쪽으로 두블럭정도 돌아가면 보인다
매주 일요일마다 열린다고 한다
이것저것 물건들을 구경하고 어제 올라가 보려다 망설였던 엠파이어스테이츠 빌딩에 오르기로 하였다
가는길에 역시나 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는 타임스퀘어광장과 브로드웨이를 지나고..
브로드웨이 42번가.. 어디서 많이 들어 보셨죠?ㅎ
그리고 브로드웨이는 맨하튼 남쪽부터 북부까지 가로지르는 도로랍니다..^^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
킹콩이 앤대로우와 함께 매달려 있던 곳..
어제와 달리 일요일은 사람이 다소 붐비었다
그래도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친구가 얘기하였다
한 30분정도 기다리다가 티켓을 구입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 Observation 은 $16이지만 비지터 샌터에서 받은 안내책자중에 $2할인권이 있어서 $14에 구입하였고..
Observation 티켓은 86층까지만 가기때문에 이왕이면 더 높이 올라가 보자는 생각으로 102층까지 가는 $14짜리 티켓을 더 구매하였다
http://www.esbnyc.com <= 자세한 정보는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 홈페이지 참고(온라인구매 가능)
그렇게 구입해 간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
비록 밖이 보이는 관광엘레베이터가 아니었지만 속도는 정말 빨랐다
그렇게 오른 전망대인 86층의 밖은 안전 철망만있을뿐 다른 방해물이 없어 더욱 실감 났다
어제 내가 돌아다녔던 곳들도 보이고 남부의 마천루, 맨하튼의 허파 센트럴파크 등의 모습도 보였다
층에서 바라본 맨하튼 남부의 마천루..
저곳이 세계 금융의 중심이겠지..
뉴져지의 모습..
비록 철창이 있었지만 역시나 아찔하다
누가 뭐 떨어 뜨리면 아래서는 어떻게 될까..
86층에서의 바람을 직접 맞으면서 구경하여 더욱 실감났다
여기저기 조감도와 망원경이 있어 구격하는관광객의 편의를 도왔고..
물론 망원경은 동전을 내야 한다(3분에 50센트..)
처음 올라본 맨하튼의 모습은 대단하였다
강한 바람을 맞으면서 하늘을 찌르듯 올라온 건물들을 내려다 보는 느낌은 어제의 걸으며 올려다본 모습과는 달랐다
맨하튼..
살아 숨쉬는 도시..
그것이 내가 받은 인상이었다
일요일의 한가로운 따스한 햇살을 받으면서 나는 102층으로 가기위한 엘레베이터로 갈아탔다
다음에 계속..
[미국 배낭 여행 4일차] 일요일 평온한 맨하튼..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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