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가는 비행기를 선택한 것이 잘한 일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인천에서 홍콩으로 가는 항공편은 무척 자주 있는데 반해, 부산에서 홍콩으로 가는 건 별로 없기 때문이다. 대구에서 인천까지 가는 것보다는 김해까지 우리 차를 가지고 가는 게 낫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선택했는데, 첫날 하루를 그냥 까먹고, 마지막 날도 시간이 어중간했다는 게 조금 아쉽다. 교통비는 적게 들었을래나? 대구에서 김해공항까지 도로비는 8400원 나왔다. 아이웨이를 타서.-_-

홍콩 도착!!!

옛날같으면 내가 모르는 오르조, 서대 뿐만 아니라 '내 이름은 얼'에 대한 정보까지 미리 찾아 아는 척 해가며 글을 쓸 텐데 요새는 그런 정열이 없다. 문자화된 의미와 정보보다는 경험을 중시하게 되었달까? (+귀찮음)

어쨌든 드래곤에어와 함께 한 홍콩여행은 그렇게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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